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튀르키예 드라마 (문단 편집) === 튀르키예 드라마의 [[라틴아메리카]] 진출 === [[https://www.news1.kr/articles/?2770445|터키 드라마가 남미에서 열풍…이유는?]] 중동과 그리스, 동유럽, 거기에 중앙아시아에서 확고한 기반을 다진 튀르키예 드라마는 새로운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시작했다. 튀르키예의 드라마 제작진들이 주목했던 곳은 [[동남아시아]]와 [[남미]] 지역이었다. 그러나 동남아와 남미는 튀르키예와는 문화적 코드가 매우 다른 곳이다. [[동남아시아]]는 그래도 같은 이슬람 국가인 [[인도네시아]]와 [[말레이시아]]가 있지만 남미의 경우 일부 아랍계 이민자들을 제외하고는 전혀 문화, 종교적 동질성이 없는 곳이다. 더군다나 중남미는 자체적으로 강력한 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. [[텔레노벨라]]라고 불리는 중남미 드라마는 튀르키예 드라마보다 수십년전부터 해외로 진출해 왔으며 [[라틴아메리카]] 출신 이민자들로 인해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컬트적인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장르인데다 [[브라질]] 드라마는 [[포르투갈]]에서 큰 영향력을 끼다. 하지만 튀르키예 방송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수월한 동남아시아 대신 유럽 방송들이 진출했던 남미로 진출하기로 결정한다. 사실 튀르키예 드라마가 남미에서 방영된 건 정말 '''우연'''이었다. [[칠레]]의 어느 방송국 관계자가 그때까지 [[남아메리카|남미]]에서 인지도가 제로였던 튀르키예 드라마를 우연히 시청하게 되었고 이거 꽤 돈 되겠다고 생각한 그 관계자는 튀르키예 드라마의 칠레 수입을 튀르키예측에 요청했다. [[2014년]] 3월 《천일 야화》(Binbir Gece)가 칠레 MEGA TV에서 방영되기 시작했다. 천일 야화는 2006년에 이미 튀르키예와 [[체코]], [[에스토니아]], [[슬로바키아]] 등 [[동유럽]]에서 방영했던 드라마였기 때문에 10년 가까이 된 이 드라마가 과연 칠레에서 흥행할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었다. 하지만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텔레노벨라[* 텔레노벨라 하면 [[천사들의 합창]] 정도를 떠올리는 일반적인 [[한국인]]들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의아하겠지만 텔레노벨라중에서는 천사들의 합창 같은 훈훈한 드라마 말고 피 튀기거나 선정적인 종류도 많다.]에 식상해 하던 남미 시청자들은 새로운 튀르키예 드라마를 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. 그 이유는 남미에서 과거에 방영되었던것과 유사한 소재를 다룸으로서 과거에 대한 향수를 떠올린 것이다. 칠레에서 천일 야화가 큰 성공을 거두자 인접국인 [[아르헨티나]] 역시 천일 여화를 [[2015년]]부터 방영하기 시작했다. 그 결과는 아르헨티나에서 대박 났다. 이걸 본 [[브라질]]과 [[콜롬비아]], [[페루]], [[쿠바]] 역시 튀르키예 드라마들을 수입하기로 결정했다. 천일 야화의 흥행으로 고무된 칠레 방송국들은 《[[무흐테솀 유즈이을]]》을 비롯한 다른 튀르키예 드라마 방영을 시작했다. [[2020년]] 기준으로 [[넷플릭스]] 등 OTT 서비스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의 튀르키예 드라마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.[[https://www.ilemonde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3720|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사(정기구독 필요)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